소소한일상

일본 자유여행 후쿠오카 유후인 뱃부 코로나시대 일본 자유여행 ​ 얼마나 다들 기다리셨습니까 ​ 일본은 가깝고 ​ 음식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 좋은 것 같아요 ​ 저는 이동할 때 렌터카를 이용하였습니다 ​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 편하지만 ​ 아이를 데리고 짐도 많고 ​ 이런저런 이유로 결정하였답니다 ​ 공항 도착 후 렌터카를 받아야 하는데 해당 부서에 직원이 없어 1차 멘붕 ​ 전화를 통해 영어로 말해야 해서 2차멘붕 ​ 어찌어찌 영어로 잘 알아듣고 해결하긴 했지만 ​ 식은땀 나고 힘들었어요.. ​ 영어 공부 소홀히 한 자신을 탓하며 ​ 힘차게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​ 그럼 이제 출발 ​ ​ ​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를 받은 뒤 ​ 유후인으로 이동하는 길에 한 장 남겼어요 ​ 휴게소 같은 곳에 잠시 들러 ​ ..

소풍 도시락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공주는요​ ​ 코로나 때문에 초등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소풍을 다녀왔답니다​ ​ 신경 써서 만들어줘야겠단 생각에 ​ 이것저것 이쁘고 귀엽고 힘들게 ​ 도시락을 쌌습니다 ​ ​ 비록 엄마는 힘들고 지치더라도.. ​ 너만 행복하다면..​ ​ ​ ​ 메뉴는 스마일 김밥​ 롤 샌드위치​ 노란 병아리​ 문어 소시지​ ​ 역시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​ 노란 병아리​ ​ 당근 잘라서 하나하나 수작업을 해야 하기에...​ ​ 고도의 집중이 필요합니다​ ​ ​ 카레 가루를​ 물에 풀어​ 메추리알을 졸여주면 ​ 이렇게 노란색이 된답니다​ ​ ​ 메추리알에 칼집을 조금 내어​ 공간을 만들어 준후 ​ 당근을 벼슬 모양으로 잘라 끼워주면 됩니다 ​ 눈은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 ​ 구멍을 낸 후..